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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평가전 김학범 호 이동경 엄원상 동점골, 두번째 프랑스 평가전 일정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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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평가전 김학범 호 이동경 엄원상 동점골, 두번째 프랑스 평가전 일정은?

LIFE TIMES 2021. 7. 13. 23:15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평가전 김학범 호 이동경 엄원상 동점골

두번째 프랑스 평가전 일정은?

 

이동경의 시원한 슛이 돋보이는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평가전이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타나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대2로 비겼는데요. 

 

현장의 함성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해당 경기는 정부와 방역 당국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2번의 평가전 중 하나였는데요. 최전방에는 이동준이 출전했습니다. 2선엔 송민규, 이동경, 엄원상이 위치하고 중원은 원두재 김동현이 수비진은 김진야, 정태욱, 김재우, 설영우가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안준수가 뛰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남미 올림픽 예선에서 1위를 한 팀인데요. 아돌프 가이치(CSKA 모스크바), 에세키엘 폰세(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튼), 네우엔 페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에 앞서 김학범 감독은 "22명 누가 나가도 완성된 전력이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고 어떻게 운여할 것인가를 볼 것이다. 선수들 몸상태는 70~80% 라고 생각한다. 마루미 단계다. 경기하면서 나오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기다"라고 아르헨티나 전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가전 결과는 2:2로 무승부,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이동경(울산현대)은 동점을 이끌어냈는데요. 전반 35분 설영우가 내준 패스를 주저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후반14분 교체되기 전까지 이동경은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전에 들어가 한국은 추가 실점을 내줬지만, 엄원상(광주FC)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전반전에는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플레이를 했다. 후반전에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자신감을 많이 갖는 경기였던 것 같다."고 총평을 내렸습니다. 

 

덧붙여, "수비 실책이다. 실점을 살펴보면 실점을 안 해도 되는 장면이 있었다. 이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수비수들에게 주문할 생각이다."라고 하면서 아쉬웠던 순간을 이야기 했습니다. 

 

두번째 평가일정은 언제?

 

사진=네이버 축구

그리고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감독은 "전반적으로 제공권 능력이 좋았고, 미드필더 원두재(울산현대)와 중앙수비 정태욱(대구FC)이 눈에 들었다."며 대한민국을 평가했습니다. 다음 평가전은 7월 16일 8시 프랑스와 맞붙게 되며, SBS에서 중계한다고 하네요. 

 

사진=네이버 축구

한국은 도쿄올림픽 본선에서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는데요. 아르헨티나는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입니다. 두 팀은 각각 토너먼트 진출 시 4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첫경기는 뉴질랜드와 7월 22일 17시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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