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문정원표 떡국 레시피(feat.두부꾸미)

안녕하세요, 빨간홍당무입니다.

오늘은 편스토랑 49회에서 문정원씨가

서준과 서언을 위해 준비한

"아침밥상 레시피"를 소개 하려고해요.

이날 문정원씨는 씹는 맛을 좋아하는 서준과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양식파 서언이의

입맛을 모두 고려한

아침밥상을 준비했는데요.

평소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먹는 저에게

이 날 소개된 아침밥상은 정말 부럽더라구요.

 문정원 표 떡국 만들기 

먼저 떡을 잘 썰어줍니다.

그리고, 두부꾸미를 준비합니다.

특이하게 문정원표 떡국에는

두부꾸미가 들어가더라구요.

이날, 두부꾸미를 처음 알았습니다.

 

참고로 '꾸미'는 떡국에 올려먹는 경상도식 고명!

두부와 고기를 간장에 조린 경상도식 저장음식이라네요

1. 먼저 두부를 잘 썰어줍니다.
2. 두부를 균일한 두께로 잘라 구워주는데요. 
참고로 구울 때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구워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3. 구운 두부는 뜨거울때 국간장에 재워놨다가 
4.식으면 깍둑썰기로~

5. 채끝등심을 냄비에 끓입니다.

(후추를 약간 넣고 20분간 푹 삶아주세요)

6. 고기 삶은 냄비에 국간장 먹은 두부 투하!

(그리고 다진마늘 약간)

 

※ 참고로 두부꾸미는 저장식품이라 밑반찬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준비된 떡을 끓는 물에 넣은 뒤

두부꾸미를 끓는 떡에 넣어주세요~

(고기와 멸치육수 없이 두부꾸미로 간까지 한번에~)

이 날 출연한 김재원씨는 해장국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연복 쉐프 역시 두부꾸미로 간을 맞추는 것을 보고

조금 놀라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한 끼는 두부꾸미 떡국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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