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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8회, 장재경의 집요한 추적과 오윤진의 대체약 처방

LIFE TIMES 2024. 6. 16. 01:51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8회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박준서(윤나무 분) 사망의 진실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재경은 정상의(박근록 분)의 증언에 의구심을 품고, 20년 전 채경태 사건 때처럼 박태진(권율 분), 오치현(차엽 분), 정상의가 서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추측했죠.

 

특히 상의가 "아무도 못 봤지만, 난 봤다. 준서가 신발을 신고 있었다"는 새로운 진술을 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준서의 신발이 9층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상의의 증언은 이와 배치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죠.

한편, 재경의 마약 중독 사실을 알게 된 김창수(정재광 분)는 대체약을 구해주겠다며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재경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과연 창수의 속내는 무엇일까요?

 

사진=드라마 커넥션 8화

 

오윤진(전미도 분)도 준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금형약품에서 잘못 만든 약을 준서가 왜 사과하고 입막음했는지 의문을 품었죠. 또한 재경을 위해 직접 대체약을 처방받기도 했습니다. 윤진의 활약상이 인상적이었던 8회였습니다.

준서 사건의 실마리는 박복례 씨 사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준서가 현우에게 부탁한 약 배달 과정에서 약이 섞이는 바람에 박복례 씨에게 잘못 전달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 듯한데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진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주목됩니다.

 

사진=드라마 커넥션 8화 캡쳐본

 

또 다른 궁금증을 자아내는 건 방앗간 CCTV에 찍히지 않은 원종수(김경남 분), 태진, 치현의 행적입니다. 재경이 정윤호(이강욱 분)의 택시 번호를 알아내며 세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준서 사망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커넥션' 8회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는 재경과 윤진의 노력, 그리고 진실을 숨기려는 세력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준서 사망 사건, 박복례 씨 사건, 그리고 과거 채경태 사건까지 모든 것이 서로 얽혀있음을 짐작케 하는데요. 앞으로 장재경과 오윤진이 어떻게 진실의 실타래를 풀어나갈지 궁금해집니다.

 

과연 장재경은 준서의 죽음에 연루된 인물들을 특정할 수 있을까요? 금형약품의 잘못된 약이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박복례 씨 사건과 準서의 죽음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다음 회에서는 이러한 의문점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캐릭터들의 관계도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됩니다. 진실을 향한 장재경과 오윤진의 거침없는 행보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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