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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SBS 컵대회 두번째 경기 FC아나콘다vsFC발라드림 방출팀 더비 결과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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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SBS 컵대회 두번째 경기 FC아나콘다vsFC발라드림 방출팀 더비 결과는?

LIFE TIMES 2023. 8. 10. 01:28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SBS 컵대회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골때녀 최초 방출팀인 FC 아나콘다와 두 번째 방출팀인 FC 발라드림이었다. 양 팀은 오명을 씻기 위해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에는 양 팀의 감독들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전략과 기대를 밝혔다. 최성용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식 빌드업 공격축구를 통해 발라드림이 주도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영표 감독은 최성용 감독이 잘하는 것을 막기 위해 2명은 맨투맨 붙이고 뒷공간을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SBS 컵대회 이전에 골때녀 방출팀 더비라는 부분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양 팀 중 어느 팀이 승리를 거머쥐어 오명을 씻을 수 있을지, 스타디움 관객석 모두의 궁금증이 컸다. 경기 시작 전에는 발라드림이 유리할 것 같다는 하석주 감독과 김병지 감독의 의견과 함께 대부분 발라드림의 우세를 언급했다. 또한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FC 아나콘다의 아기 독사들인 배혜지와 이나연의 활약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전반전에는 FC 발라드림의 우세를 예상했던 감독들의 예상과 달리 FC 아나콘다가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으로 압박을 가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신입 멤버 배혜지의 활약에 하석주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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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성용 감독은 경서와 서기의 콤비 외에 다른 필드 플레이어들을 잇는 삼자 패스 전술로 FC 아나콘다를 괴롭혔다. 하지만 이영표 감독은 윤태진을 주축으로 하여 FC 아나콘다 선수들이 발라드림을 철저히 수비하며 접전을 벌였다.

 

 

후반전에는 경서의 크로스와 서기의 깜짝 골로 0:0인 접전이 깨졌다. 서기의 골로 FC 발라드림이 승리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듯 보였으나, 1분도 채 되지 않아 후반적 투입된 이나연의 활약과 노련미 있는 윤태진의 슛 감각으로 FC 아나콘다는 동점골을 만들어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특히 윤태진의 슛은 방출되었던 FC 아나콘다의 8개월 만의 득점이라 관중석에 있는 골때녀 선수들과 감독들의 시선을 모았다.

결국 양 팀의 치열한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어 SBS 컵대회 사상 첫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FC 아나콘다와 FC 발라드림의 승부차기 결과는 다음주 수요일 9시 SBS에서 볼 수 있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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