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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K-좀비물 인기 시작될까?

LIFE TIMES 2025. 2. 8. 18:59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 새로운 K-좀비물의 탄생

 

2025년 2월 7일,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하여,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익숙한 장르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한 독특한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군인 남자친구와 곰신 여자친구라는 현실적인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선사하며, 기존 K-좀비물과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생존

<뉴토피아>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군 복무 중인 이재윤(박정민)과 그의 여자친구 강영주(지수)가 좀비 사태 속에서 서로를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재윤은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해 방공부대에서 복무 중입니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여자친구와의 관계 문제로 고민하던 중, 갑작스럽게 좀비 사태가 터지며 생존을 위한 싸움에 휘말립니다.

 

한편, 영주는 사회 초년생으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입니다. 그녀는 곰신으로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주변의 시선과 질문에 시달리지만, 좀비 사태가 터지면서 스스로 강인한 생존자로 변모해 갑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좀비와 맞서 싸우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협력과 갈등이 펼쳐지며,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유머가 더해져 독특한 '좀콤(좀비+코미디)' 장르를 완성합니다.

 

사진=쿠팡플레이

뉴토피아, K-좀비물의 새로운 시도

<뉴토피아>는 기존의 K-좀비물과는 차별화된 요소들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 좀비물에 로맨스와 코미디의 결합

 

기존 좀비물은 주로 생존과 공포에 초점을 맞췄다면, <뉴토피아>는 여기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하여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했습니다. 군인 남자친구와 곰신 여자친구라는 설정은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특히, 두 주인공의 관계 회복과 성장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며, 단순한 좀비물 이상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진=뉴토피아(쿠팡플레이)

 

2.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한 생존기

 

서울의 고층 빌딩과 거리 등 현실감 있는 배경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익숙한 공간이 좀비로 뒤덮인 디스토피아로 변모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줍니다. 또한, 좀비의 움직임과 디자인에서도 기존의 빠르고 공격적인 좀비와 달리 느리지만 더 괴기스러운 느낌을 주는 차별화된 연출이 돋보입니다.

 

3.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서브플롯

 

드라마는 주인공 외에도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을 통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재윤의 군대 동료들과 영주의 직장 동료들은 극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유머와 인간적인 순간들을 제공합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사연과 갈등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출연진과 제작진: 완벽한 조합

<뉴토피아>는 뛰어난 배우들과 제작진의 조합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쿠팡플레이_뉴토피아제작 영상(캡쳐)

  • 박정민: 군인 재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그는 윤성현 감독과의 세 번째 협업으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몰입을 보여줍니다.
  • 지수(블랙핑크): 곰신 영주 역으로, 그녀의 두 번째 주연작입니다. 지수는 극 중에서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윤성현 감독: 영화 파수꾼과 사냥의 시간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발휘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완벽히 조율했습니다.

 

유튜브=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인터뷰

 

원작 소설과의 차별점

 

<뉴토피아>는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하지만, 드라마는 보다 대중적인 접근을 통해 원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입니다.

  • 장르적 확장: 소설이 주로 생존과 인간 본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드라마는 여기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결합하여 보다 감정적으로 풍부한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 캐릭터의 변화: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관계와 성장에 더 많은 비중을 두며, 희망적이고 인간적인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 시각적 연출: 소설의 폐쇄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와 달리, 드라마는 서울 도심의 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액션과 긴박한 상황을 강조합니다.

사진=뉴토피아 예고편(쿠팡플레이)

 

<뉴토피아>는 첫 공개 이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좀비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스트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토피아>는 단순한 좀비물이 아닌, 사랑과 희망, 인간의 강인함을 그린 작품으로, K-좀비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작품이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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