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가족’ 조우종 부부의 결혼 생활, 오상진 부부와 비교해보니?

2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나운서 조우종과 정다은 부부의 결혼 생활과 엘리트 가족 배경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김숙은 방송에서 "오상진 부부가 항상 엘리트 부부로 언급되었지만, 조우종 부부도 결코 열등하지 않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정확히 엘리트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내는 서울대학교 출신이고, 어머니는 서울대, 아버지와 동생은 연세대, 나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또한 "외국에 있는 친척들은 하버드, 코넬, 브라운,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상진은 "나와 아내는 연세대 출신이지만, 저희 가족은 그렇게까지 높은 학력은 없다"고 반박했다. 조우종은 "그렇게 말하면 나는 곤란해진다. 겸손하게 말하면 안 되는 것 같다"며 "질문에 답하다 보니 학벌을 자랑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숙은 "우리가 물어본 것은 부모님의 학력까지였다. 먼 친척의 학력까지 언급하는 것은 좀 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상진은 조우종의 아나운서 시험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나도 KBS 아나운서 시험을 봤지만, 탈락했다. 반면, 조우종 선배는 합격했다"고 말했다. 조우종은 KBS 아나운서로,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오상진은 "시험에 떨어진 후 포기했지만, TV에 출연하고 싶어서 KBS에서 열린 'MC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여하여 합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