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대작! 무당과 풍수사의 케이퍼 무비
영화 파묘는 오컬트 장르의 대가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풍수사, 장의사, 무당이 수상한 묘를 이장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전반부와 후반부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야기를 연결해 놓은 구성으로, 두 부분 모두 관객의 시선을 붙잡아 매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글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 파묘, 그 기이한 전반부 이야기 전반부는 의뢰인의 조부의 정령이 빠져나와 후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스산한 분위기 속에 긴장과 공포를 점진적으로 끌어 올리는 연출로 관객들을 긴장시킨다. 특히 김고은의 살벌한 대살굿 장면과 조부의 정령이 자신의 후손들을 위협하는 장면은 오컬트 장르의 매력인 초자연적인 현상이 주는 미스테리함과 공포감을 극대화 해준다. 목숨을 짐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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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