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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최종회, 다섯 디바의 눈물과 사랑이 가득한 롤링페이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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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최종회, 다섯 디바의 눈물과 사랑이 가득한 롤링페이퍼

LIFE TIMES 2023. 8. 11. 01:11

tvN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이 10일 밤에 마지막 방송을 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등 다섯 명의 댄스가수가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로에게 진심어린 롤링페이퍼를 써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8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써온 다섯 명의 댄스가수가 함께 유랑단을 결성하고,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섯 명의 디바들은 서로의 음악과 삶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친밀한 우정을 쌓아갔다.

 

 

최종회에서는 다섯 명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 후에는 서로에게 롤링페이퍼 속내를 전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롤링페이퍼에는 다섯 명이 서로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존경, 사랑과 격려의 말들이 담겨 있었다.

 

 

너는 단단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야.
너와 함께하면 도움을 받고 배울점이 많아

이효리는 막내 화사에게 "너는 단단하고 의지가 되는 사람이야. 너와 함께하면 도움을 받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야.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으니까, 내가 너를 지켜줄 수 있다면 너의 방어막이 되고 싶어"라고 이야기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화사는 보아에게 "선배님은 제게 마음을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님과 부둥켜안고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선배님은 정말 멋있고 사랑스러운 분이세요"라고 말하며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보아에게 "보아는 아기 같은 보아로만 바라보고 싶었어. 너무 예쁘고 귀여운 우리 막내라서, 그동안 듣지 못한 칭찬들을 다 해주고 싶었어. 너는 정말 대단하고 특별한 가수야"라고 하며 칭찬과 격려를 전했다.

보아는 엄정화에게 "엄정화 선배님은 따뜻하고 눈물 많고 정 많은 분이세요. 선배님과 함께할 때면 저도 따뜻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은 저의 원조 댄스가수이자 롤모델이세요"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현했다.

 

선배님은 저의 원조 댄스가수이자 롤모델이세요!

 

화사는 김완선에게 "김완선 선배님은 커다란 무대를 꽉 채우는, 정말 대단한 선배님이세요.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제게 영광이었습니다. 선배님은 저의 음악적 영감이자 꿈이세요"라고 이야기하며 존경과 감탄을 전했다.

이효리는 김완선에게 "김완선 언니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셨어요. 언니가 자신과 더 사랑하는 방송이 되길 바랐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져서 너무 행복해요. 언니는 저의 음악적 원조이자 스타일 아이콘이세요"라고 말하며 사랑과 존경을 전했다.

 

 

보아는 이효리에게 "이효리 선배님은 사람을 잘 챙기고, 챙김에 가식이 없으신 분이세요. 선배님과 함께할 때면 저도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선배님은 저의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이세요"라며 친근함과 애정을 전했다.

김완선은 이효리에게 "이효리는 모든 단원들이 소외되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이 많았어요. 너는 정말 멋지고 재능있는 가수야. 너와 함께한 시간들은 제게 소중한 추억이 될 거예요. 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생이야"라며 칭찬과 애정을 전했다.

 

 

롤링페이퍼 이후 서로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고, 공연을 마친 후에도 계속 연락하고 만나기로 약속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다섯 명의 댄스가수가 서로의 음악과 삶을 공유하며 우정을 깊게 다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10일 밤에 최종회를 방송하며 막을 내렸지만, 다섯 명의 디바들의 사랑과 따뜻함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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